울산 돼지갈비는 선암동 왕의 갈비로 가보심이?

울산 살기는 정말 좋지만, 가끔씩은 없는게 많다고 느끼기도 하는데요..

요즘 돼지갈비가 땡기는데 이렇다할 맛집을 못찾는 와중에! 

형님의 추천으로 알게된 울산 남구 선암동 왕의 갈비!! 

간만에 돼지갈비 미친듯이 먹고 왔어요 ㅋㅋ

울산 남구 산업로355번길 45, 1층에 위치한 왕의 갈비

앞에 주차할 곳도 많이 있고, 가게도 깔끔해서 식사하기도 좋고, 소주 한잔하기도 너무 좋더라구요 ㅋㅋ

가게는 아담하지만 내부 테이블이 6테이블이나 있어 언제든 편하게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

메뉴판이 아주 깔끔하쥬?

전 왕의갈비 국내산으로 조지러 왔어요 ㅋㅋ

왕의갈비 국내산은 만원으로 2천원 더 비싸지만! 

아무래도 더 믿고 먹을 수 있고, 국내산이 더 맛있을 것 같았거든요 ㅋㅋ

점심시간에 오시면 국산정식도 드실 수 있고,

물냉면, 비빔냉면, 된장찌개 등 식사도 너무 잘나와서 좋았어요!

기본찬이 하나씩 세팅이 되는데 두근두근하네요 ㅋㅋ 

메인메뉴와 불이 들어오기전 설렘이란.. 또 군침이 도네요 ㅋㅋ

기본으로 세팅 되는 계란찜과 오뎅탕 그리고 양파..?

이 조합.. 정말 좋아하는데요..

이미 소주 한병 순삭이쥬..

돼지갈비.. 정말 영롱하네요 ㅋㅋ

국내산이라 그런지 더 군침이 도는건 왜일까요?ㅋㅋ

불과 함께 갈비가 도착했어요 아주 빠르네요 ㅋㅋ

선암동 왕의갈비는 숯불이 참 좋더라구요!

숯을 좋은 걸 써서 그런가.. 아주 숯불에 굽는 맛이 아주 일품이네요 ㅋㅋ

요리조리 한번씩 잘 뒤집어주고.. 

돼지갈비는 금방 타니깐.. 자주 잘 뒤집어줘야죠 ㅋㅋ 

숯불이 좋아서 그런지 확 타지 않고 금새 익어서 넘 좋더라구요!

마늘 구울 수 있게 달라고 하면 바로 가져다주시니 꼭 달라고 하시길.. 

전 마늘없이는 고기를 먹을 수 없는 몸이 되었는지라..

생마늘도 먹고, 이렇게 구워도 먹어요 ㅋㅋ

돼지갈비만 먹으면 달달한 양념에 취해 아주 사알짝 물릴 수 있으니

중간에 전 돼지껍데기를 추가했어요 ㅋㅋ

사실.. 소주 안주 하기에 또 돼지껍데기 만한 게 없으려나요? ㅋㅋ

돼지껍데기가 보시다시피 아주 도톰해서 맛깔스럽습니다 ! 

한번 초벌해서 나온거라 조금만 구우면 질기지않고 아주 쫄깃해요!

돼지껍데기는 안쪽을 먼저 굽고, 노릇노릇해지면 바깥쪽 껍데기부분을 구워서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아 물론 사장님 말씀!

사장님 말씀데로 먹으면 항상 맛있어요 ㅠㅠ

갈비와 껍데기를 함께.. 

진심 꼭 드셔보시길.. 완전 맛있어요 ㅋㅋ 

과음의 주범입니다 ㅠㅠ 이날도 결국 소주 이빠이..

물론 처음에 오뎅탕이 국물 역할을 잘 해줬지만, 

또 돼지갈비집에서는 된장찌개가 빠질 수 없죠?ㅋㅋ

여기는 일반 된장찌개가 아닌 청국장이 들어간 된장찌개라

맛이 더욱 더 풍부해요!

술드시는 분들은 된장찌개먹을때 술밥 많이들 해드시죠?ㅎㅎ

술밥은 숟가락이 쉴 수 없기에 사진이 없어요 ㅋㅋ 

김치? 겉절이? 

식사때 나온 밥도둑과 함께..

메인메뉴 돼지갈비와 돼지껍데기 뿐만아니라

기본반찬 사이드메뉴까지 정성이 많이 들어갔는지 

너무 잘 먹었습니다^^

자주 가야할 식당이 점점 많아지고 있네요 ㅋㅋ

 

이와중에 물통이 제 스타일이라.. 한컷 ㅋㅋ

쉬지않고 맛있게 먹고 왔네요 ^^!

오늘도 덕분에 배부른 밤을 보내겠습니다 ㅋㅋ

조만간 갈비뿌시러 한번 더 가겠습니당 ㅋㅋ